귀산초, 진로교육의 날 행사 노경수 작가 초청강의 펼쳐
귀산초, 진로교육의 날 행사 노경수 작가 초청강의 펼쳐
긍정적 자아상 실현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10.31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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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초등학교(교장 김형태)는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진로교육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풍부한 경험과 여러 가지 학습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군에 대한 관심을 쌓아가며 특히 자기 자신이 어떤 흥미와 소질을 갖고 있는지 알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1교시에 1~2학년은 ‘나의 꿈 그리기’, 3~4학년은 ‘직업체험 글짓기’, 5~6학년은 아로주니어 플러스(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 만들기’ 및 다양한 직업세계 동영상 시청을 했고 2~3교시에는 아주 특별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 초청된 노경수 작가는 공주봉황초 29회 졸업생으로 한서대학교 겸임교수이며 현재 MBC 소속동화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주요저서로는‘오리부부의 숨바꼭질’, ‘집으로 가는 길’, ‘엄마를 키우는 아이들’ 등이 있다.
노경수 작가는 “어렸을 때 몸으로 느끼고,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았던 것, 어른들이 들려주시던 옛 이야기가 마음속에 남아 큰 힘이 돼주었고 또 엄마가 돼서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동화책을 많이 읽고 아이들과 같이 공부를 하다 보니 지금의 작가이며 교수가 됐다”며 “책을 많이 읽어 마음속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간절히 바라고 착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담당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 및 미래는 자기 스스로 개척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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