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직자 사과수확 일손 도와
부여군 공직자 사과수확 일손 도와
영농철 농가 어려움도 몸소 체험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11.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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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산하 공직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장암면(면장 손석구)와 군청 경제진흥과(과장 김열수) 직원 20여 명이 장암면 장하리에 거주하는 심상규(53) 농가를 찾아 사과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6535㎡(2000여 평)의 과수원에서 공직자들은 사과를 수확하며 농가의 어려움도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주 심상규 씨는 “일손 부족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쁜 가운데도 일손돕기에 나서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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