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생태관광 구축 청사진 마련
서천 생태관광 구축 청사진 마련
내년 기반구축·2014년 실행·2015년 명품화 추진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1.11.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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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건설을 추진 중인 서천군이 생태관광 허브로서의 기반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군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와 김종화 부군수,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생태관광 추진체계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생태관광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관광객·관광자원·선진 사례·정부정책 분석 등을 통한 기본전략을 수립해 경상적 경비를 최소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한 관광지조성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생태관광이미지 브랜드 강화, 생태관광 상품개발 및 운영, 생태관광지 명소화, 생태체험마을 역량강화, 미래지향적 관광상품 개발 등 5가지 주요 과제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관광 허브로서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생태관광 이미지 선점과 생태관광추진체계 구축 및 마케팅 초일류화로 생태관광이미지 브랜드를 강화하며, 차별적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일류 관광상품 운영체계 구축, 관광자원 유기적 조직화 및 생태관광프로그램 역량을 강화해 상품개발 및 운영을 한다는 것이다.
또, 생태탐방로 조성, 유부도 동아시아 철새생태지구 조성, 송림생태지구 조성 및 금강하구와 신성리 갈대밭에 생태체험시설을 각각 조성해 생태관광지를 명소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 생태체험마을 역량강화로 체험마을 특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미래지향적 생태관광 상품개발로 관광예측시스템 구축과 Eco-Healing 및 Eco-Learning 등이 구상됐다.
군은 내년까지 생태관광개념 정립과 마케팅 체계 및 인적 네트워크 등 기반을 구축하고 2014년까지 관광지 개발, 미래지향적 생태관광 등을 추진하며 서천군 생태관광 브랜드 및 생태관광지 명품화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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