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갑 교수는 “정보화 개방화를 맞이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매일같이 언론에 보도되는 비도덕적 모습은 이제 일상적인 일처럼 받아들여지고, 많은 국민들은 도덕적위기의 심각성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현상을 안타까워 하며 이러한 직면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유학은 우리 사회의 부도덕한 현상을 치유할 방책 가운데 하나이다고 말하고 유학의 이념이며 가장 중요한 덕목인 인(仁)을 통해서 도덕성을 회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고 했다.
또 “서양의 문화는 잘 알면서 우리의 문화는 외면하는 청소년들에게 예법을 지킬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예를 행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유교이념과 예법을 정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종석 유도회장은 교육이 끝난 뒤 “도덕성이 무너져가는 우리 사회를 바로잡는 것은 어느 개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고, 이 일에 함께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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