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두마면 새마을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두마면 가사도우미’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주변의 독지가로부터 기탁 받은 쌀 107포를 지난 14일 두마면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84세대에 전달했다.
또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생적으로 구성된 ‘사랑의 네트워크 후원회(회장 이세영)’도 같은 날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을 맞아 도곡리 조모씨 등 관내 불우이웃 35명에게 200 여만원 상당의 쌀 35포와 라면 35박스를 전달하고 용기를 복돋워 줬다.
계룡시 사랑의 네트워크 후원회는 지난 2005년 2월 회원 12명으로 출발해 6회에 걸쳐 60여 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회원이 71명으로 늘어남에 사랑 나눔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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