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관계자는 2010년 10월 포항 노인요양원 화재 시 요양노인 10명 사망한 예로 보듯이 고령자는 신체기능 저하, 판단능력 및 행동반응이 늦어 폭염, 혹한, 집중 호우, 화재 등 재난시 인지·대피능력이 떨어져 많은 피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인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 ▲고령자 생활시설에 대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 ▲고령친화적 119구조·구급서비스 강화 ▲고령사회 안전복지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융복합행정 추진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세부 실천계획으로는 노인자살예방 및 농어촌 119구급지원센터 확대·운영, 여성의소대원 위주의 ‘노인안전살피미’ 제도 운영,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등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 ‘부모님 댁 단독경보형 감지기 달기’ 운동 전개 등이 있다.
김상연 방호구조과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서천지역의 고령자 피해가 없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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