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고령자 소방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 고령자 소방안전대책 추진
100세 시대 대비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1.11.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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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는 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90년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2007년에는 고령사회, 2023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고령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0년 10월 포항 노인요양원 화재 시 요양노인 10명 사망한 예로 보듯이 고령자는 신체기능 저하, 판단능력 및 행동반응이 늦어 폭염, 혹한, 집중 호우, 화재 등 재난시 인지·대피능력이 떨어져 많은 피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인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 ▲고령자 생활시설에 대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 ▲고령친화적 119구조·구급서비스 강화 ▲고령사회 안전복지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융복합행정 추진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세부 실천계획으로는 노인자살예방 및 농어촌 119구급지원센터 확대·운영, 여성의소대원 위주의 ‘노인안전살피미’ 제도 운영,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등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 ‘부모님 댁 단독경보형 감지기 달기’ 운동 전개 등이 있다.
김상연 방호구조과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서천지역의 고령자 피해가 없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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