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불우이웃돕기 사랑 훈훈
서천, 불우이웃돕기 사랑 훈훈
설날 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황인경 기자
  • 승인 2007.02.15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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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사랑후원회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 등을 전달했다.
요즘 서천군엔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천군내 기관 단체장의 모임인 서림회는 어려운 이웃 13가정에 총 130만원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CMB충청방송(대표 이재준)은 총 368만원에 상당하는 라면 200상자를 군내 사회복지시설 등 10개소에 전달했다.
비인면내 기관단체장, 이장단, 한울타리회 등 13개 단체는 성금 440만원을 조성해 면내 어려운 가정 22세대에 전달했다. 마산면의 마명교회, 후암교회 등 5개 단체에선 총 190만원 상당의 음식을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전했다. 화양면의 새마을단체 등 6개 단체에선 10kg들이 쌀 42포를 어려운 가정 42세대에 전달했으며 시초면체육회 등 시초면내 4개 단체는 생필품을 어려운 가정 34세대 및 경로당 15개소에 분배했다.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강경모)는 지역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10세대에 가구당 쌀 10kg을 전달했으며 (주)대진수산(대표 김근호)는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350만원 상당의 조미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13일엔 장항사랑나누리(대표 황대근)의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분을 모시고 지리산으로 온천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문산면 지원 보건소 운영협의회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60분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며 정감어린 덕담을 나누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풍족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려는 군민들의 정성도 줄을 이었다.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 위문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림국악원의 김호자 대표는 설을 맞이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120가구에 220만원 상당의 김, 떡국, 과일 등을 제공해 풍성한 명절나기를 도왔다.
이외에도 서천읍 조규철씨는 직접 경작한 쌀 150kg 상당을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전달했으며 이건우 서천한국소 대표는 금매복지원 외 4개 보직시설에 돼지고기 24만원 상당을 전하는 등 이웃돕기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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