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등학생 본선대회는 지난 10일 예선대회에서 1차 선발된 학생 8명이 ‘수남이가 자전거를 몰래 가져온 것은 과연 옳은 일인가?’라는 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또 중학생의 경우 8개교대표학생 8명이 ‘현대사회에서 인류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자연환경을 개발하는 것과 보존하는 것 등 두 가지 관점’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 교육CEO분야의 경우도 사전에 지정된 도서를 읽고 이에 대한 자신의 교육적 관점을 표출한 작품을 심사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태안교육가족 독서포럼 대회가 앞으로도 교사, 학부모, 학생 등 태안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