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서산문화원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서산문화원 50년사 발간 ‘역사 재조명’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8.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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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문화원(원장 신상찬)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산문화원 회원 및 문화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정플룻앙상불의 은은한 실내악의 연주 아래 축시낭송 등이 식전행사로 열렸다.
신상찬 서산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1950년대 동족상잔의 격동과 소용돌이 속에서 민족문화를 재건코자 1957년 창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음을 알리고 이 모두가 문화가족의 성원과 회원여러분의 단합의 결과라며 지난 5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 50년을 설계해 지역문화의 전당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그리고 반세기 동안의 서산문화원 발자취를 정리한 서산문화원 50년사를 발간해 서산문화원의 역사를 조명해 보았고 이 모두가 서산문화원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문화원은 지하1층 지상 3층 572평의 공간에 정보자료실, 회의실, 문예창작실, 문화감상실, 평생교육실, 다도예절실, 향토사료관, 연습실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지역고유문화의 계발, 향토사의 조사 및 연구, 지역문화행사의 개최, 지역문화에 대한 사회교육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창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호산록, 서산민속지, 서산의 전설, 서산의 옛소리, 성암서원지, 서산군지 등 25종 책자를 발간해 지역문화정체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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