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졸업식은 지난 2005년 3월 개교한 신도초등학교의 첫 졸업생이지만 옛 신도국민학교가 1984년 제44회 졸업생 이후 폐교됐다가 지난해 7월 복교결정 이후 신도초등학교로 맥이 이어지는 감회어린 제45회 졸업식이었다.
특히 학교 브랜드인 G-SD(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학교경영 방침에 따라 총동창회(회장 정연묵)와 학부모가 중심이돼 졸업생 98명 모두에게 개인별 통장으로 장학금을 주어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또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에 나선 이아름 학생은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했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한 졸업식은 선후배 만남의 장이 됐고, 졸업생과 동문들에게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는 신도초등학교로 더욱 뜻 깊은 축제의 장이된 졸업장 수여식으로 감회가 새로웠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