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황원재씨와 정용화씨 가족으로 각각 초등학생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6개월간 대출 통계에 의해 교육문화원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두 가족이 2006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공동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 및 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주말뿐만 아니라 틈날 때마다 가족이 함께 교육문화원을 찾아 자녀를 위한 양질의 책을 직접 골라주는 등 자녀교육에 열의를 보여왔다.
이날 수상한 가족들은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어 기쁘다” 며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보는 것보다 독서를 더 좋아하게 된 것이 문화원 이용의 가장 큰 수확”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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