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문화원, 책 읽는 가족 시상
학생교육문화원, 책 읽는 가족 시상
최근 6개월간 대출 통계 … 황원재·정용화씨 가족 수상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2.15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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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책을 가까이 하는 환경에서 자라나는 자녀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행운아인 셈이다. 이 행운의 가족을 시상하는 자리가 지난 14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있었다.
주인공은 황원재씨와 정용화씨 가족으로 각각 초등학생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6개월간 대출 통계에 의해 교육문화원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두 가족이 2006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공동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 및 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주말뿐만 아니라 틈날 때마다 가족이 함께 교육문화원을 찾아 자녀를 위한 양질의 책을 직접 골라주는 등 자녀교육에 열의를 보여왔다.
이날 수상한 가족들은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어 기쁘다” 며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보는 것보다 독서를 더 좋아하게 된 것이 문화원 이용의 가장 큰 수확”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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