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장학금 100억 확충 사업 순항
한남대 장학금 100억 확충 사업 순항
(주)휴런스 2천만원 기탁… 학생 학업정진 위해 노력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11.27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식회사 휴런스 김형택 대표(오른쪽)가 한남대 학생들의 장학금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한남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 100억 확충 캠페인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지난 23일 한상봉 총동문회장이 거금 5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25일에는 김형택 대표(주식회사 휴런스)가 학생들의 장학금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에는 ‘자랑스런 한남인 상’에 선정된 곽영지 KBS 편집위원과 이수민 명예교수가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손유일 대외협력팀장은 최근까지 확보된 76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2013년 말까지 100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손 팀장은 “반값등록금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매년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우리가 캠페인을 전개하는 근본적인 이유이며 한남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