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산업 메카 대전서 인재 키우고 싶어”
“영산산업 메카 대전서 인재 키우고 싶어”
장태령 영화감독, 중구 대흥동에 둥지… 문하생 캐스팅 나서, “올해 제4회 주니어 연기대회 통해 꿈과 희망 심어주고 싶다”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1.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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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산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한 대전시에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키우고 싶다는 중견 영화감독이 있어 화제다.
장태령 감독이 그 주인공으로 장 감독은 잠재력이 큰 어린이를 발굴해 영화배우로 키우는 일을 하는 자유예술인협회를 이끄는 인물이다.
장 감독이 중부권을 주목한 것은 대전시와 청주시, 공주시 등 대전중부지역에서 이 단체를 통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뒤쳐진 지역이라는 점에서 문화적 혜택의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장 감독은 지난달 초부터 문을 연 (주)케이엠스타 대전 트레이닝 쎈터가 구 대전극장 맞은편(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2-3번지 구 영화인 협회 사무실 2층~3층 40평) (사)한국 영화인 대전지회 사무실에 둥지를 틀고 장태령 감독이 직접 문하생 캐스팅에 발벗고 나선 상태다.
장 감독은 1969년 FD로 출발해 40여 년간 영화와 방송가에서 영화, 뮤지컬, 드라마, 연극 등 100여편을 연출한 중견감독이다.
그는 지난 5월 특임장관 이재오 의원을 비롯 정계와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많은 프리랜서 자유예술인 1000여 명이 모여 한국 자유예술인협회를 창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 감독으로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사)한국영화기획협회 등 주요 영화단체에서 요직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활동 중인 수많은 예술단체가 있지만 자유예술인협회를 특별히 출범시킨데는 그의 남다른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장 감독은 “예술인 단체는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이고 이 때문에 사비용을 들여 영화를 제작하는 것 모두가 고용을 늘리려는 신념 때문”이라며 “무명배우를 발굴해 키우려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의 하나”라고 밝혔다.
대전중부지역의 유망주들을 캐스팅해 전국의 유명한 스타로 키우고 싶은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는 장 감독은 “혹 스타가 안 되더라도 21세기 최첨단 연기를 통한 리더쉽 훈련 이수자로서 사회생활전반에 걸친 리더로 키우기 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 주니어 연기대상을 제정키도 한 장본인인 장 감독은 “올해 제4회 대회를 여건만 허락된다면 대전서 열어 어린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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