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천안시지회는 31일 두정동 농업경영인회관에서 권녕학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제7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 농업인들이 단결해 어려운 농촌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권익을 신장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권녕학 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농업이 위기라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상상력으로 지역 농업이 활력을 갖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천안시연합회는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로 1996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