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4일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희순(배재대학교수·사진)이 참여하여 대전광역시 문학회원들과 함께했다. 서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안견기념관, 서산 정순왕후생가, 해미읍성, 개심사를 방문하고 우리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해 알아 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문희순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서산지역의 대표적 여류 시인인 오청취당에 관하여 ‘오청취당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본 사업에 참여한 대전광역시 문학회원들은 서산의 대표적 여류시인인 오청취당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으며 서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 했다. 이 서산문화원장은 서산의 대표적 여류시인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오청취당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다 뜻 깊은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잊혀져가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인물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서산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