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가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산업안전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날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무지개복지센터를 산업재해예방 유공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무지개복지센터는 근로 장애인의 안전사고 원천차단을 위해 생산설비의 설계단계부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위험기계로 분류된 생산설비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해왔다.
또 근로자의 장애특성을 감안, 작업능력 평가에 따라 그에 맞는 직무를 배치하고 각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예방에서 사후관리까지 철저를 기했다는 평가다.
서문범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근로사업장은 안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만큼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사고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장애인 근로사업장 운영으로 장애인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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