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물을 색깔로 가리켜 검은색으로 표현하고 이를 나타내는 임(壬)과 용을 뜻하는 진(辰)이 만나 61년만에 한번씩 돌아 온다는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이다. 옛부터 용(龍)은 용기와 비상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동물이자 천자(天子)나 왕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언제나 희망과 성취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총선과 대선의 해를 맞는 후보들은 비상하는 용꿈을 갈망하고 국민들에게는 절망을 넘어 용솟음 치는 대망을 품는 것이다. 삼한시대부터 내려오는 김제 벽골ⓒ [사진 = 김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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