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에 따르면 119구조대의 총 구조 활동은 현장출동 1062건에 294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119구급대는 3943건 현장출동에 3149명의 환자를 병원에 이송했다. 이 결과는 전년도와 비교해 현장 구조출동건수 806건에 비해 31.7% 증가, 구급건수 3790건에 비해 4.0%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구조활동은 교통사고 40명(13.6%), 수난 84명(28.6%), 산악 9명(3.1%), 벌집제거·자연재해·안전조치 등 기타 159명(54.1%) 등이며, 구급활동은 질병 1590명(50.5%), 사고부상 823명(26.1%), 교통사고 583명(18.5%), 기타 141명(4.5%)로 분석됐다.
이같은 구조건수의 증가는 2010년에 비해 화재 및 기계에 의한 사고는 없었고 교통사고는 줄어들었지만 벌집제거 등 동물구조 요청, 주5일제 및 웰빙문화 확산으로 산악사고 구조 요청 및 안전조치의 증가로 볼 수 있다.
또한 구급차 이송은 1일 평균 10.3건 출동했으며, 서천군 인구 6만여 명 중 3149명(5.25%)이 이용해 5가구(4인기준)당 한명 꼴로 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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