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에서 정월 대보름 종합행사계획에 따라 5일 오후 6시 점등식을 갖는다.
서산시의 해미읍성 종합행사계획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부터 해미읍성 주차장 내 서산관광안내소 개소식, 해미읍성 내 정월 대보름 볏가릿대세우기,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진남문 앞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등의 다채로운 민속체험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온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풍물놀이, 대형 연날리기, 성문 병졸 시연, 민속놀이 체험, 국궁체험, 연 만들기, 떡 메치기, 소원지 쓰기, 볏가릿대 세우기, 달집 태우기 등 체험행사와 즐길거리, 볼거리 행사로 구성해 대보름행사를 갖는다. 행사일정에 따르면 해미읍성 주차장에서 있는 관광안내소 개소식은 오후 3시, 해미읍성 볏가릿대 세우기는 오후 3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에는 관광객들의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쓰고 달집태우기 행사를 갖는다. 달집태우기 행사 후에는 진남문에서 오후 5시 50분터 야간경관조명(루체비스타)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점등식은 관광객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해서 푹죽 발사와 함께 파노라마식 색상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 행사와 함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함께 갖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미읍성 이미지와 조화롭고 어울리는 멋진 빛의 거리를 조성해 가족과 연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마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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