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그린 홈 보급사업’ 추진
대전시 ‘그린 홈 보급사업’ 추진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시 시설비 일부 지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2.02.02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올해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그린 홈(Green Home) 100만호 보급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 40~50%를 지원하며, 대전시는 자부담 금액 중 100만원 이내에서 보조한다.
지원신청 접수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타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올해 1억 4000만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식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공동)주택 건물소유자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 or.kr)에서 참여 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 대전시에 지원신청한 후 설치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한 자에게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주)충남도시가스에서 가정용연료전지 설치세대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체 설치비의 8%를 추가 지원해 준다.
한편 시는 사업 첫해엔 68세대 4800만원, 2010년 48세대 4800만원, 지난해 94세대(9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10세대에 1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