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방세 이월체납액 최소화 추진
아산, 지방세 이월체납액 최소화 추진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2.02.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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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는 2011년 세입예산 연도 폐쇄기간(2월)이 도래함에 따라 2월 한 달간 2011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최소화 계획을 수립해 207억원(2011년 12월 31일 현재)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번 2011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나선 것은 징수 가능한 현년도 체납액을 집중 정리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독촉과 행정제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집중 정리기간 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의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자진납부율이 저조한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주 4회 상시 운영해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영치하고 고액체납차량은 인도명령으로 공매처분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자동차를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금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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