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만에 돌아온다는 정해년 설 명절이 지나면서 전국이 일제히 축제의 날을 보낸 후 고향을 찾은 저마다 올 해는 황금복돼지처럼 만복을 누릴 것을 희망했다. 정해년(丁亥年)은 60년 만에 돌아오며 정해년을 붉은 돼지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오행에서 정(丁)이 불을 뜻하기 때문이다. 붉은 돼지해 가운데서도 600년 만에 한 번꼴로 돌아오는 황금돼지해인데 이 해는 국가적으로도 크게 융성할 해이기도 하고 가정에도 재운이 깃든다고 알려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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