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국방대 이전 사업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6일부터 토지와 지장물 기본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총사업비(3444억원) 확정 이후 설명회를 통해 주민 여론 수렴에 나섰던 국방대학교가 이달 1일 주민과 관계기관 회의에서 주민들과 국방대 부지 경계선 결정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함에 따라 사업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국방대학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논산시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3일부터는 주 4일간 상주해 국방대 이전 관련 업무 수행과 각종 상담을 할 예정이어서 민원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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