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생균제 보급 … 육계 고급육 생산
부여, 생균제 보급 … 육계 고급육 생산
발효균제 생산·미생물 배양 악취제거 사업 추진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8.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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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일수 단축·생산비 절감효과 크게 개선될 듯


[부여] 부여군은 충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육계사료 첨가 발효균제 생산시스템 사업과 농가형 광합성 미생물 배양 악취제거 사업을 추진해 양계 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의 양계 사육현황은 767농가에 381만수를 사육해 생산액이 연간 300억원에 이르며, 이는 전국에서 유명한 사육 규모이다.
특히 부여군 양계연구회 회장 송태희(72·장암면 상황리)농업인은 3960㎡의 축사에서 6만수(연 6.5회)의 양계를 사육해 9000여만 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사료첨가 발효균제 생산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해 배양기, 혼합기, 진탕기, 포장제조기 등 발효균제 생산 시스템 설치를 위한 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을 배양 사료에 첨가해 사육함으로써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 출하일수 단축으로 생산성 향상 그리고 노동력 절감 효과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부여군에서는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서 가축질병 예방 대책과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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