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업무능력향상 토론회
대전조달청 업무능력향상 토론회
신규직원 눈높이 맞춘 매뉴얼발간·멘토제 도입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02.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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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적응이 어려운 신규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대화의 벽도 허무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청장 황병호)은 23일 지방청장을 포함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능력향상과 소통강화를 위한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습토론회는 조달청 업무가 시설공사와 물품구매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매년 직원 중 20% 이상이 신규 임용자, 타 부처 전입자로 채워지고 있는 대전지방조달청의 현실을 감안해 무엇보다 신규직원들의 업무능력향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날 첫 학습토론회는 오는 3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선내용을 주제로 선정, 자유로운 대화와 신규자의 눈높이에 맞춘 업무매뉴얼 발간을 통해 신규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특히 매뉴얼에 조달관련 용어해설을 수록함으로써 신규직원의 조달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으며 멘토를 지정해 임용초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황병호 청장은 “조달업무는 전문성이 높아 신규직원들의 초기 적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신규직원의 비율이 높은 대전청의 현실을 감안해 업무능력도 높이고 직원들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학습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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