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2007 을지연습 계획과 전시행정 태세 전반을 점검했다.
전시전환 국가 총력전 연습(20~22일)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박3일간 실시된다.
이번 훈련 참가인원은 통제부, 평가부, 실시부, 읍면대행반, 기타지원반 5개 분야 연인원 270명이 투입돼 포괄 안보상황에 부합하는 연습으로 국가의 총합적 비상대비태세 구축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위기대응연습 단계(23~24일)에서는 군 자체적으로 연습계획을 수립, 사이버안전 분야, 전력 분야, 전염병 분야의 통합연습이 실시되고 백제대교 파괴에 따른 종합대책 핵심과제 토의가 이뤄진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17일 을지연습계획과 전시행정 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동원자원을 점검하는 정부연습을 통해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우리군의 총력안보태세를 스스로 점검해 보고 그에 따른 대응태세를 구축하는 준비상황을 체크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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