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팜, 전국 최고 농산물 쇼핑몰 발돋음
와이팜, 전국 최고 농산물 쇼핑몰 발돋음
제1회 정기총회 … 새로운 도약 다짐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1.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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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중 친환경 및 품질인증된 우수한 농산물만을 취급하는 농산물전문쇼핑몰 와이팜이 영농조합법인설립 1주년을 맞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와이팜 영농조합법인(대표 유만길)은 지난 31일 이기봉 연기군수, 조선평 연기군의회의장, 조합원 및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농협 하나로예식장에서 2007년도 와이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와이팜 영농조합법인 유대표는 연기군수가 보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년도 매출 13억 보다 30%증가한 17억을 금년도 매출목표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과 농민에게 다가가는 와이팜’을 슬로건을 내세워 신규아이템의 지속개발을 통해 연기군 대표 브랜드로 발전해 자립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와이팜은 지난 2003년 7월 오픈당시 연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6개 품목으로 출발해, 지금은 가공·건강식품을 포함해 32개 품목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기군 대표 브랜드 ‘으뜸이 쌀’ 출시, 전용 포장재 개발,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 및 직거래 행사, 입점농가 견학,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시하는 한편 주말농장, 농촌체험행사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 연기군을 알리고 와이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와이팜’은 현재 564명의 조합원과 10만 5000여 명의 전국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까지 누계매출 33억을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농산물 쇼핑몰로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1년동안 와이팜을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판매한 장남쌀 작목반의 임헌난씨 외 4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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