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사고 제로 도전
해상교통사고 제로 도전
태안해경, 선제적 사고 예측·경고시스템 구축
  • 윤기창 기자
  • 승인 2012.03.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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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 해양교통사고 ‘제로(zero)’에 도전한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자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을 개발, 오는 22일 해양경찰청에서 홍보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해경이 개발한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은 선박운항 중에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지능적으로 분석·감시해 선박 운항자와 해경에 신속하게 전파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선박의 위치정보를 확인, 충돌과 항로이탈, 갈지자 항해 등 비정상운항 여부를 감시, 예측하여 단계별(관심-주의-경계) 경고로 해양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교통량의 꾸준한 증가로 해양사고의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의 개발로 사전 예방적 대응이 가능해 해상교통사고는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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