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폐소생술 보급 운동은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갑자기 무리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종종 생겨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상태 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상황 신고 및 행동 요령,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 기본응급처치보급 및 전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승제 구조구급담당은 “심장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75% 이상 소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간단한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교육을 통해 익혀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소방서에서는 “학교나 단체에서 교육을 원하면 출장 및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논산소방서 대응구조과(730-0412)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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