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대전시의 기대주로는 스키종목에 출전하는 대덕중학교 김서현 선수가 알파인 종목에서 금, 은, 동 각 1개의 획득이 기대되며, 서대전고등학교 이두식 선수도 알파인 종목에서 은1, 동2개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빙상종목에서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전다혜 선수와 한국체대 소속의 신우철 선수가 메달사냥을 준비중이며, 컬링종목에서 남자 일반부팀도 동메달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1일 11시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제4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개회식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클론, 비보이공연, 연막스키 시범 등 다채로운 행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금3, 은5, 동3의 메달과 125점 득점을 목표로 지난해와 같은 12위의 성적을 거둔다는 전략으로 지난달 2일부터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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