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1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들이 정성으로 만들어진 봉투, 복사용지, 화장지, 화훼 등 다양한 제품들이 4일 천안시청서 전시됐다.
충남도내 1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들어진 봉투, 복사용지, 화장지, 화훼 등 다양한 제품들이 4일 천안시청서 전시됐다.
시는 시 산하 전부서 구매 및 회계담당자, 사회복지시설 구매담당자들의 소비촉진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시청사 민원실 옆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물품구매 담당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품질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구매 활성화와 제품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득증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증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지난해 14억원 상당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했으며 올해도 15억원의 구매목표를 정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장애인소득으로 이어지므로 누구나 쉽게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장애인 사랑의 실천이며 더욱 더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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