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에서는 올해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4억7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국가 조기 암 검진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홀수년도 출생자중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암과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 발생빈도가 높은 5대 암에 대해 무료검진을 실시하며 또한 건강보험가입자중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액이 6만3000원, 직장가입자는 5만2500원이하이며 암 조기검진 대상이다.
이들은 개인별로 통지받은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한해동안 2만4942명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해 23명(위암11명, 유방암4명, 대장암7명, 간암1명)의 암 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에 대해 빠른수술 및 항암 치료를 할수 있도록 182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해 암 환자 가정의 정신적 고통 및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주었다.
또 지난해 18세 미만 소아백혈병·아동 암 환자 12명에게 지원한 5000여만원과 저소득층 암 환자 165명 등을 포함해 2억1300여만원의 치료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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