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선축구대회’ 칸나바로·문타리 참가
‘박지성 자선축구대회’ 칸나바로·문타리 참가
‘제2회 아시안 드림컵’ 내달 23일 태국서 개최
  • 뉴시스
  • 승인 2012.04.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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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요청으로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핵심 파비오 칸나바로(38)와 AC밀란의 미드필더 설리 알리 문타리(27)가 ‘제2회 아시안 드림컵’에 참가한다.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자선경기 ‘제2회 아시안 드림컵(Asian Dream Cup)’은 내달 23일 태국 논타부리주의 SCG무엉텅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칸나바로는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에 이어 수비수로는 처음 그 해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상까지 석권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칸나바로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박지성과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이번 자선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칸나바로는 “박지성과 함께 아시아 축구발전 기금모금을 위해 뛴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아시아의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01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가나 대표로 출전한 문타리는 무패행진으로 ‘하얀 펠레’ 카카가 있는 브라질대표팀을 꺾고 팀을 결승전에 올린 핵심 선수였다.
문타리는 지난해 한국국가대표 지동원(21)의 선더랜드 영입설이 나왔을 때 그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는 소식이 한국 팬들에게 전해져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경기는 ‘박지성 프렌즈’와 ‘태국 프리미어리그 올스타’와의 대결로 이뤄진다.
‘박지성 프렌즈’는 박지성의 소속팀 동료선수 뿐 아니라 유럽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선수들로 구성된다.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파운데이션(JS Foundation)은 “칸나바로, 문타리 외에 다른 해외 유명선수들에게도 참가 협조를 요청 중”이라고 전했다.
제이에스파우네이션은 박지성과 그의 팀 동료인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낸드, 마이클 오언, 게리 네빌에게 초대장을 보냈으며 해당선수들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기간 동안 모인 수익금은 태국 홍수 피해 어린이들과 주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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