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1년도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에 따르면, 만 5~9세 아동들의 인터넷 중독률이 무려 7.9%에 이르며, 만 20세~49세 성인 중독률 6.8%보다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와, 영·유아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홍성군은 군 보건소에서 유아와 아동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꾸러기 교실’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꾸러기 교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유치원, 어린이집 10개소 등 14개소에서 동영상 시청 및 집단 모듈 프로그램 실시, 인터넷 척도 검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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