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교육청은 충남의 5개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37개 프로그램, 7200여 명의 학생들이 체험했다.
참여한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참여대학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하는 학생은 1만5000여명으로 예상되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대학도 지난해 5개대학 외에 새로 공주대, 단국대, 순천향대, 천안연암대, 호서대, 충남대 등 6개 대학과 병무청이 참여하며 운영 프로그램을 84개를 확대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클릭한번으로 프로그램 참여신청이 이뤄지며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 활용을 통해 진로체험의 내실화가 가능하다. 또 대학의 교육기부 사업과 교육청의 참여 학생에 대한 운영비 지원으로 예산절감 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런 내실있는 진로교육으로 충남교육청은 2011년 교과부가 실시한 시도교육청 진로교육 평가에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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