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토요프로그램 운영 활발
천안교육지원청, 토요프로그램 운영 활발
문화체험·예술활동지원 확대… 교육복지대상학생 1430여 명 참여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2.04.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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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토요프로그램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12개교의 교육복지사업학교들이 기획한 총 80여 개가 넘는 토요프로그램에 교육복지대상학생 143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도시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 도솔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5일 수업의 전면시행으로 주말동안 방치되기 쉬운 교육복지대상학생(저소득층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토요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12개교의 교육복지사업학교들이 기획한 총 80여 개가 넘는 토요프로그램에 교육복지대상학생 143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별히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토요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돼 왔던 문화체험과 예술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이 높으며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동사업으로 운영되는 토요프로그램은 중학교 국악 동아리와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를 비롯해 7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토요 체험학교와 역사 체험학교 및 문화체험 활동들이 핵심적으로 운영되며, 중학교에서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올해로 7년차를 맞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들은 토요일을 이용해 교육복지대상학생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받은 것들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문화공연 활동을 비롯해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학생건강복지과 박범관 과장은 “도솔프로젝트 토요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으로 우리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 격차 없이 밝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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