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상자는 결혼이민여성으로 농촌에 거주하면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여성으로 농업활동을 희망하는 여성을 우선 선발했다.
충남지역은 논산양촌, 부여, 세도, 금산 지역에 교육장을 개설하고 100명의 결혼이민여성에게 우리나라 농업의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전통문화와 가족에 대한 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본 과정은 2010년도부터 3년째 진행된 과정으로 농업교육은 개인별 농업 실습장을 분양받아 현장 교육 중심으로 직접 파종부터 농산물수확 과정까지 이루어지며, 과수 및 기타 작물의 기초농업교육과 한국농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양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추가로 이 교육 과정을 마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전문 여성농업인들로부터 1:1맞춤 농업교육 및 농업분야 창업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추가로 이수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가 농업·농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회통합교육 및 다문화여성대학을 통해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젊은 여성농업인력 육성의 기반 조성 등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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