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6일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김석환 군수는 6일 오후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잇달아 방문해 행정안전부 이삼걸 제2차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만나 홍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의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정부예산 편성순기보다 한 발 앞서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선 것으로 이날 김 군수는 각종 현안 사업들의 추진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함으로써 이에 대한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김 군수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주성 복원 정비사업에 오는 2024년까지 국비 650억원을 지원 요청한 것을 비롯해 도민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 및 부영아파트-종합운동장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0억원 지원, 홍성 도심중심가로망 교통량 분산을 위한 신동아아파트-주공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0억원 지원 등 장·단기 현안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이들 사업 추진에 대한 의욕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홍성군은 2013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으로 40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비 1415억원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