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에서는 일단 정지’
‘건널목에서는 일단 정지’
오송관리역, 청주 옥산건널목서 안전캠페인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2.04.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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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본부 오송관리역은 ‘철도안전의달’을 맞아 지난 6일 청주역관내 옥산건널목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연기] 대전충남본부 오송관리역은 ‘철도안전의달’을 맞아 지난 6일 청주역관내 옥산건널목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교통량이 늘어나는 4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시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오송관리역장과 오송역직원, 청주역직원, 청주시설사업소, 관내 화물업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주역 관계자는 옥산건널목은 1종건널목으로 하루 통행량이 5000여 대로 항상 위험요소가 있는 건널목이라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직원들은 차량운전자 에게 일일이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안전한 건널목 이용에 대해 당부했다.
또 미리 환경봉투를 지참해 건널목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친환경적인 철도이미지를 알리기에도 앞장섰다.
또 행락철과 농사철을 맞아 건널목 이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강외초등학생 들의 철도안전 포스터 30여 점을 9일부터 오송역 맞이방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박정호 오송관리역장은 “철도사고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간간히 발생하는 건널목사고로 직원들은 늘 긴장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건널목 통과 시 일단 정지 후 차단기 상태와 열차 운행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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