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하면 돈 되는 ‘탄소포인트제’
절약하면 돈 되는 ‘탄소포인트제’
연기, 지난해 상반기까지 인센티브 총 2411만원 지급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2.04.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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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기] 연기군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비치, 가입을 독려하고 이장을 통해 아파트 단지 개별세대 가입 홍보 및 각종 행사 시 홍보 부스 및 탄소포인트제 접수처를 운영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공공기관, 상업용 건물 등의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실시 항목은 전기, 가스, 수도 감축분으로 2년간 동월별 사용량 평균값 대비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반기별로 5%이상 10%미만 감축시 전기 5000포인트, 수도 1250포인트, 도시가스 2500포인트를, 10%이상 감축시 전기 1만 포인트, 수도 2500포인트, 도시가스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연기군 내 일반가정, 공공기관(학교 등), 상업시설 실사용자 누구나 탄소포인트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군청 환경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기준 탄소포인트 가입세대는 총 5763세대이며 인센티브로 2010년 상반기에는 607만원, 2010년 하반기에는 1723만원, 2011년 상반기에는 81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11년 하반기 분은 5월 중 지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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