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도시민에게 여가선용의 장소를 제공해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즐길 수 있는 주말체험농장을 운영한다.
구는 이를위해 신성동, 하기동일원에 3500여평 규모의 토지를 확보하고 세대당 10평씩 350세대에 분양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유성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사용료는 2만원이다.
구는 또 3월중순경 분양대상자가 확정되는 대로 밭고르기 등 농장포장 정리와 팻말 설치를 완료해 4월초순께는 작물파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농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수확의 기쁨과 함게 신선한 무공해 먹을거리를 얻고 자녀들에게는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과학산업과(전화 611-2314)나 각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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