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배재대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의 최종 합격자 6명 중 3명이, 충남교육청의 24명 중 4명이 이 대학 출신이다. 또 1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합격했다.
대전시교육청 응시자의 경우 4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충남은 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임용고시에서는 대전 5명을 비롯해 모두 9명이 합격했다.
이 대학 유아교육과는 지난 1955년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대전·충남교육청 유아담당 장학관을 비롯해 병설유치원 교사, 사립유치원 원장 대부분이 이 대학 출신으로 지역 유아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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