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직사회에 스마트한 바람 분다
태안군 공직사회에 스마트한 바람 분다
태블릿PC 이용한 종이 없는 회의 개최
  • 윤기창 기자
  • 승인 2012.04.16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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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군은 지난 16일부터 각종 회의에 태블릿PC를 활용하는 등 공직사회에 스마트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날부터 각종 업무보고 및 간부회의 등에 태블릿PC를 활용, 종이 없는 회의 를 진행했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9일 태블릿PC 25대를 간부공무원과 현업부서에 보급했으며 사용요령 교육 등을 마치고 업무활용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각 부서장은 매주 월, 수, 금요일 간부회의 및 확대 간부회의, 읍면장회의, 각종 업무보고 등에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태블릿PC로 회의를 진행한다.
이로인해 그동안 회의자료 등을 종이문서로 출력하고 메모를 위해 수첩 등을 지참했던 모습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자료를 열람하고 메모하는 모습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진태구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는 이제 스마트기기가 대세를 이루는 만큼 전 직원이 적어도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효율적으로 다뤄 행정 효율도 높이고 군민 접근성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간부공무원은 “처음에는 태블릿PC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종이서류 보다 오히려 휴대하기도 편하고 분실위험성도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다음달까지 태블릿PC 25대를 공무원들에게 추가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 태블릿 PC 업무활용 운영 성과를 분석해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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