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중 강선우 선수, 전국씨름판 왕좌에 올라
부여중 강선우 선수, 전국씨름판 왕좌에 올라
단체전 준우승 아쉬움 남겨 … 다음 대회 기약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8.2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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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경상남도 마산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에서 부여중학교 씨름부 강선우 선수가 전국의 씨름판을 제패했다.
KBS의 스포츠 체널에서 전국으로 방영된 이번 경기에서 강선우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다시 한번 전국 씨름판의 왕좌에 올랐다.
단체전 경기에서도 창단이후 처음 우승을 노렸으나, 2학년 선수들의 경기 경험 부족으로 인한 되치기에 아쉬움을 남겨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2007년을 맞아 전국 최고 씨름 명문 팀 육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부여중학교는 학교장과 선수 코치 지도교사가 일치단결해 땀으로 얼룩진 하계 강화훈련을 실시한 결과 자타가 인정하는 전국 중학교 씨름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이번 씨름대회에서 개인전에서 김완수와 배연준의 결승진출에서 아쉬운 준우승과 단체전에서 너무 아쉬운 준우승등 숨막히는 경험을 체득한 선수들의 기량은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한층 성숙된 경기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중학교 씨름부 선수들은 또 다른 꿈이자 목표인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3개 획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이 될 수 없다’는 충남도 훈련목표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훈련에 임할 것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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