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조달사업비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조달사업비 조기집행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2.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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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조달청(청장 장현기)은 20일 올해 조달사업목표를 확정하고 상반기에 내수진작 및 고용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위해 9천530억원의 56%인 5천355억원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내자구매 4천440억원, 시설공사 발주가 915억으로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조기집행전담반’을 편성하고 지방청장 등이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조기발주를 독려하는 한편 계약에 소요되는 행정소요 일수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하게 발주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신기술 제품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산정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적정가격 보장 및 기술개발을 적극 유도하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이 선금을 청구 할 경우에는 계약금액의 최대70%까지 지원할 예정다.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에 따른 중소기업의 충격완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장현기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경기 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방기업·여성기업의 생산품의 우선구매, 소규모 지역생산물품과 시설공사에 대한 지역제한입찰을 적극 활용하고 소액물품·공사·용역은 여성기업과 우선계약추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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