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위험대처 능력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상황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산군청, 금산소방서, 금성면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펌프차 등 4대의 장비가 동원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선 지적장애인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위소방대의 단계별 대응과 소방대의 현지출동훈련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훈련이 끝난 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됐으며 금산군청과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나 재난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적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합동소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