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 중소기업회관 개관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 중소기업회관 개관식
전국최초 지역 중소기업회관 개관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05.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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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일 11시 대전 둔산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인과 관련기관장 등 130여명을 초청해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하는 대전 중소기업회관은 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브랜드명: 노란우산공제) 자산의 투자다변화 및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한 부동산에 대한 첫번째 투자의 일환으로 취득한 것으로 향후 대전·충남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정보공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금년으로 50주년이 되는 중앙회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간 중앙회는 지역본부 자체건물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지방 중소기업, 협동조합간에 유기적 네트워크에 다소 제약이 있어 왔으나 금번 대전 중소기업회관 개관을 계기로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지여건과 부동산투자환경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각 지역별 중소기업회관을 취득 또는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이근국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시 혜택이 알려지면서 소기업· 소상공인의 적극적 가입으로 금년 11월경에는 가입자수 20만명, 자산규모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대전중소기업회관이 개관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이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및 자영업자 등의 노후생활 안정 및 사업재기자금 마련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도로서 수급권이 보호되고 추가 소득공제(300만원) 및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2007년 9월 출범이후 2012년 5월 현재 5년만에 가입자수 15만명, 부금조성액 7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대전충남지역의 소상공인 1만5400여명이 가입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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