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실시돼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는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과 ‘온라인 마켓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첫 날은 동양대학교 심흥섭 교수의 오픈마켓 국내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교육, 둘째 날인 8일은 이에스엠스타트업 교육이사인 송영민 강사의 온라인 해외시장 개척 과정으로 이루어져 오픈마켓 창업을 필요로 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해 ‘e-bay 판매왕 경진대회’에서 대학생 부문 1위를 차지한 충남대 김용훈(4학년) 학생이 ‘오픈마켓 성공 스토리’ 사례를 발표해 “글로벌 온라인 시장 개척에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우정청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충청지방우정청은 오픈마켓을 창업한 대학생들이 상품을 편리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인 명품 ‘우체국 택배’ 서비스와 유류할증료 등 부가요금이 없는 타 특송사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우체국 국제특송 EMS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장석구 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청 등 수출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 지역내 오픈마켓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교육 및 설명회 실시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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