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공원서 아이들 향연 사생대회 열려
유림공원서 아이들 향연 사생대회 열려
대전시내 초등학생 2000여명 참가

개인·단체 총 상금 2200여만원 시상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2.05.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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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림공원에서 계룡장학재단 주최로 열린 제3회 유림공원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림과 글짓기 솜씨를 한껏 뽐내고 있다.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12일 유림공원에서 ‘제3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구 이사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2,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5월의 싱그러운 유림공원’이란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진행했다.
계룡장학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만큼 풍선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준비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가족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음료수와 물티슈, 간이방석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도시 안에 아름다운 공원을 대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생대회 취지를 말했다.
또 “이인구 명예회장이 대전시민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도시숲 공원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 공동체의 자리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참가 작품에 대해 심사를 한 후 이 달 말 시상식을 열고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상금 2200여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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