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북중학교(교장 박덕순)는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교 자체 수준별 영어캠프를 가졌다.
학교 자체 영어캠프의 모든 준비와 진행은 영어지도교사 변향숙이 담당했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자체 영어캠프는 학교 학생들 중에서 희망자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며 올해 여름방학에도 희망자 28명이 수준별로 14명씩 나눠 수준별 영어 캠프를 실시했다.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활동이 끝난 다음날부터 하루 45분씩 수업을 진행. 영어캠프 기간 동안 여러 상황을 마련해 놓고 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영어 교육을 실시했다.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도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온 현지 영어 강사의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살아있는 영어교육이 됐다. 한편 양혜인 학생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 앞으로도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유창하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